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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은 사람의 건강 및 질 높은 삶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하룻밤만 루틴이 망가져도 사람은 대사량이 저하되며 집중력과 의지력 체력이떨어지고 배고픔을 느끼는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고 배부름을 느끼는 호르몬이 줄어든다. 즉 수면이 부족하면 좋은 성과를 내기 힘들고 살은 찌기 쉬워진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매일 정해진 시간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며 수면의 질을 유지하도록 관리하는것이 좋겠다.
수면에 관한 과학정보를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보자
1.수면단계 그리고 기능
수면은 한 단계가 아닌 여러 단계이다. 각 단계의 특징을 살펴보자. 램수면은 많이들 들어봤을 텐데 램수면과 비램수면 이렇게 두가지로 크게 나뉜다. 비램수면은 3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단계들은 수면의 깊이에 따라 나눠진다.
수면을 시작하면 나타나는 첫 단계는 가벼운 수면이다. 가벼운 수면은 눈동자가 눈꺼플 아래에서 느리게 움직이고 근육 활동이 줄어든다. 두번째 단계는 첫 단계보다 조금 더 깊은 수면으로, 이 단계는 뇌파가 점점 느려지고 몸은 회복 모드가 되기 시작한다. 램 수면은 비램 수면 다음에 진행되며 눈은 빠르게 움직이고, 뇌활동은 잠을 자지 않을 때와 비슷하게 활발하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꿈을 꾸게 되는 단계는 램수면인데, 램 수면을 자는 동안 다양한 꿈을 꾸게 된다. 이 램 수면 단계는 뇌에서 기능을 정리하고 기억을 더 깊은 기억으로 각인시키는 처리과정을 거치며 감정 또한 정리하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우리는 한숨 자고 일어나면 한결 기분이 나아질거야 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사당오락같은 말은 잘 모르던 때의 말이며 요즘은 얼마나 질이 좋은 잠을 잘 수 있느냐가 암기력을 올리는 키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2. 잠과 뇌의 상관관계
수면과 뇌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아주 밀접하게 이어져 있기 때문에 간과해서는 안된다. 충분한 수면은 뇌인지와 학습능력 그리고 중요한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데 아주 중요하다. 우리가 야근을 많이 하거나 잠을 잘 자지 못해 피곤하면 차키를 어디에 뒀는지, 무엇을 하러 주방으로 갔는지 기억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과학적으로 연관성이 있다. 잠을 자는 동안 중요한 기억을 기억보관소에 옮기고 내가 하루동안 접한 지식과 경험을 처리하는 업무를 진행하는데 만약 잠이 충분하지 못하다면 당연히도 기억력이 저하되고 학업 성과도 저하될 수밖에 없다.
또한 잠이 부족하면 문제해결 능력이 떨어진다. 특히 잠이 부족하면 심리적으로도 큰 영향을 끼치는데, 불안해지고 우울해지며 스트레스가 쌓여 정신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질이 좋은 잠은 마음을 긍정적으로 바꿔주고 스트레스 회복 탄력성을 높여준다.
3. 수면주기 그리고 바이오리듬 (생체시계)
바이오리듬은 우리의 수면패턴에 큰 상관관계가 있다. 우리 인간은 빛을 감지해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를 조절한다. 그러므로 잠이 들기 한시간 전에는 백열등을 쓰지 말고 노란 전구를 쓰면서 빛을 피하고 특히 블루라이트가 나오는 컴퓨터, 핸드폰 화면을 보지 않는것이 좋다. 멜라토닌이 분비되어야 우리는 수면유도가 되어 잠을 잘 잔다. 예전 원시인들은 그래서 해가 지면 잠을 자는 규칙적인 삶을 살았다. 현대인들은 등불과 각종 전자기기의 불빛으로 인해 뇌가 혼란에 빠져 멜라토닌 분비가 억제된다. 이런 인공적으로 밝은 환경은 수면의 질을 떨어트리게 된다. 우리는 잠자기 전에는 빛으로부터 노출되는 것을 피해야 한다. 특히 잘때 핸드폰을 침실에 갖고 들어가면 안된다.
잠은 우리 인생과 일상 모두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이고 복잡한 뇌과학적 원리를 담았기 때문에 어릴때부터 규칙적인 수면교육과 적절한 수면환경을 구성해주는것이 좋다. 아이가 잠이 들 시간이 되면 하얗고 쨍한 등을 끄고 어두운 밝기를 줄인 조명을 대신해서 켜두면 아이들이 늦게 자는 경향이 개선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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